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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대성 빌딩’ 올해만 9차례 신고…버젓이 불법영업

2019-07-2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불법 유흥업소가 버젓이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 충격적이죠. <br><br>채널A  취재 결과 올해만 9건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단속에 나서기도 했지만, 불법 운영은 계속됐습니다.<br><br>건물주가 강대성 씨라는 신고 내용도 있었습니다.<br><br>여현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대성 건물 내 불법 유흥업소 실태를 채널A에 고발했던 내부 고발자 A씨. <br><br>그는 이미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합니다. <br><br>[제보자 A씨]<br>"출동한 경찰과 통화했었는데 아가씨가 40~50명 씩 출근한다는데 (그 중) 한 명을 찾지 못한다고 그러고.."<br><br>단속이 이뤄져도 노래방 기계를 숨기거나 접대부들이 거짓으로 둘러대 쉽게 피할 수 있다는 내부 증언도 나왔습니다.<br><br>[접대부 B 씨]<br>"갑자기 경찰 와가지고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(물어서).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같이 술먹는다고. 이렇게. (빠져나갔죠) 예."<br><br>올해 대성의 건물과 관련해 관할 파출소에 접수된 신고는 총 9건.<br><br>심지어 지난 5월에는 "빅뱅 대성이 건물주다"라고 신고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경찰은 대부분 무혐의로 조사를 마쳤습니다.<br><br>올해 경찰이 자체 단속을 벌여 8명을 입건했지만 업소들은 지난주까지 접대부가 동원된 불법 영업을 이어갔습니다. <br><br>관할 구청의 단속은 없었을까. <br><br>강남구청은 5월에 한차례 단속에 나갔지만 현장 적발에 실패했습니다. <br><br>[강남구청 식품위생과]<br>"수사권이 없다보니까 처음에 (업소들이) 못들어간다고 막고  위에서 정리해버리고 무전기로 (통보하면 잡기 힘들다)..."<br><br>경찰은 주기적으로  불법 유흥업소를 점검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여현교입니다.<br><br>1way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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